구미경찰서가 지난 2월 10일 오후 3시경 구미시 소재 빌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아동과 관련, 친모인 A 씨를 검찰에 송치(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적용된 혐의는 살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아동방임), 아동 수당 법 위반(아동수당부정수령), 영유아보육법 위반(양육수당 부정수령) 등이다.
구미시가 불법 현수막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16일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 사무실에서 불법 현수막 주말 정비반 안전교육과 발대식을 했다.
우체국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해 화제다. 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경 김천시 모암동 소재 철물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 근처 우체국에서 당직근무 중인 직원 김 모 씨는 당직실에서 ‘펑’하는 소리를 내면서 불길이 치솟는 현장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또 함께 있던 동료 직원은 소화기를 가져와 불길을 초기 진화했다. 우체국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화재는 조기 진화됐고, 인명피해 또한 없었다.
구미시가 경상북도의 2020년 계약 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2016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4년 만에 최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 도는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심사 건수 및 절감률, 우수사례,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계약 원가 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공공사업의 원가 분석, 설계 적용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계약 전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제도이다.
경북 구미시 지산샛강이 세계적인 희귀 겨울 철새인 큰고니(백조)의 국내 최대 월동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낙동강 물길의 변화와 퇴적작용으로 형성된 지산샛강 생태공원으로 날아드는 큰고니와 두루미 등의 겨울 철새 자연 서식지 보호를 위해 환경청과 조류 전문가의 협조를 얻어 서식지 보존과 보호 대책 등을 통한 관광 자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 구미지역 신설법인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자본금 5천만 원 미만의 영세 법인은 지속적으로 늘어난 반면 5천만 원 초과 법인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성장 산업 위주의 법인 설립 증가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상북도에서는 10일 1명에 이어 11일에는 4명의 국내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예천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1월 29일 확진자(영주#63)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구미시 새마을회 오영환 현 회장이 연임됐다. 새마을 단체장, 임원 및 읍면동 협의회장, 부녀회장, 문고 회장, 직공장 부회장 등 76명의 대의원이 투표권을 행사한 구미시새마을회장 선거에서는 단독으로 출마한 오영환 후보를 선출했다. 선거는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찬반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명 ‘쓰레기 산’으로 알려진 약 20만 톤 가량의 방치폐기물을 모두 처리했다고 9일 경북 의성군이 밝혔다. 폐합성수지를 비롯한 플라스틱 처리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처리 비용이 상승하는 등 여건이 여의치 않았지만, 환경부와 경상북도의 지원, 폐기물 처리업체들의 협조로 1년 8개월간의 행정대집행이 마무리됐다.
설 연휴 기간 코로나 19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응급환자 비상 진료체계 구축으로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9일 경북도가 밝혔다. 이를 위해 도 및 시・군 보건소에 방역․비상 진료대책반 각 26개 반을 가동하며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 19 진단검사와 확진자 입원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소 46개소와 감염병 전담병원 6개소를 차질 없이 운영한다.
사단법인 꿈을이루는 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이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 19로 일자리를 잃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연휴 기간에 갈 곳이 없어 외롭게 지내는 외국인 노동자의 마음을 보듬어 안아야 한다는 한국인 고유의 십시일반 문화 실현의 일환이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정신적인 고통까지 겪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앙시장 상인회를 시작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온(溫)심전심’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국민 열명 중 두명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해서 유기 동물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경북도의 경우 구조되는 유기동물이 2016년 3,800여 마리에서 2020년 9,600여 마리로 급증하고 있다.
최근 차량 운전 중, 방향지시등을 사용하지 않아 다른 운전자들이 블랙박스, 동영상 등을 이용한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2020년도 안동지역에 차량 주소지를 둔 운전자들이 전국단위의 도로에서 각종 법규위반으로 신고된 위반내용 중, 방향지시등(깜빡이) 미사용이 ▷스마트 국민제보 3,287건 중 2,100건(64%) ▷국민신문고 1,695건 중 695건(41%) 등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구미공단 제조업체의 75.7%가 중대재해기업처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중대재해 기업 처벌법 적용대상은 50인 이상 사업장은 2022년, 50인 미만 사업장은 2024년부터 시행한다. 5인 미만 사업장은 제외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최하위 성적표인 5등급을 극복하기 위해 구미시가 ‘건설 플랫폼’과 ‘건 파라치 제도’를 도입해 포상제도를 시행하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4일 구미시의회 송용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5등급 평가를 받게 된 원인을 ‘공사 용역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을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에서는 공사 용역관리 감독의 부패 경험이 문제였다고 주장했다.
국방부가 경기도 포천에서 실시해온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을 경북 포항 수성 사격장에서 재개하겠다고 통보하면서 장기면 주민을 비롯한 포항 시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까지 가세하고 나섰다.
구미경찰서 형사과 강력 1팀과 생활 범죄수사팀이 경북경찰청에서 선정한 ‘20년 4분기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됐다. 강력 1팀은 유명 전자 상가에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진열대 아래에 보관 중인 노트북과 휴대폰 등 1천 500만 원 상당을 훔친 절도범을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하는 데 힘입어 지난 4분기 강력범죄 검거율 1위로 경북청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낙후한 경북을 일으켜 세우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국가 균형 발전 특위 경북추진본부가 출범했다. 민주당 국가 균형 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우원식)와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은 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국가 균형 발전특별위원회 경북추진본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경북의 균형 발전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5단지에 구축된 상용화 인증센터를 통해 탄소제품 표준개발 및 보급과 탄소제품에 대한 신뢰성 인증시스템을 구축해 국산화 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탄소 복합재 부품 제조․검사장비, 이종접합 부품 제조 장비, 탄소 복합재 성형 금형 등 주요 탄소 소재 관련 장비를 지역 내 기계장비 관련 기업들과 국산화하는 계획도 준비 중이다